서류 하나를 기다리며 둘러보니 내일자 신곡이 업뎃.
26138 고센치 WaT 2006/02/15
26137 도라마칫쿠(허니와클로버OP) YUKI
26136 요아케노뎅곤 코야나기루미코,타카야마겐
이번 주의 신곡은 지난주의 2곡보다 한 곡 많은 3곡. 일단 눈에 띄는 곡은 첫번째에올라있는5센치. 작년 말에 '보쿠노기모치'라는 곡으로 데뷔한 웬츠-텟페이 두 명으로 구성된 듀오 WaT(왓뜨라고 읽는 것 같더라. 웬츠 앤드 텟페이의 준말이라던가...)의 두번째 싱글로, 개인적으론 보쿠노기모치 쪽이 더 좋았는데 노래방에 올라온 것은 후속곡 5센치가 처음. WaT라고 하면 아무래도 그 귀엽고 예쁘고 열심히 하는 '척'하는 모습에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도 제법 많긴 하지만, 그 노력들을 가상하게 보는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다.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5센치와 같은 날 발매되어 오리콘 싱글차트 1위에 빛난 B'z의 명곡 충동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는 곡이라 5센치의 업뎃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간만에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는 신곡이 올라왔다는 것은 기쁘긴 해도. 2번째의 드라마틱은 인기 애니메이션 하니와 클로버의 오프닝곡이라는데, 많은 이들이 재밌다고 하는 이 작품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이 없다보니 패스. 유키라는 이름을 보니 가수도 여성일 듯 하니 더더욱 패스. 세번째 곡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암튼, 다음주에는 꼭 충동이 올라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