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즈 중, yuirin형님의 회사 컴터 모니터의 위에서 빛나고 있는 앙골모아&케로로의 트레이딩 피규어. 가샤퐁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질을 보여주고 있고, 케로로를 잡고 있다가 물이 튀겨서 한쪽 눈을 감았다는 상황 설정 때문에 표정이 꽤 어색한 각도가 많다.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애니메이션-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실제 피규어로 옮겨놓았을 때 한쪽 눈을 감은 상황이 대단히 어색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 자체는 꽤 재밌고 맹해서 좋아하고, 케로로 중사라는 캐릭터는 하는 짓거리가 꽤나 닮은 면이 많고 미우면서 밉지 않은 캐릭터라서 좋다. 사진을 찍어보니, 스탠드의 푸른색과 흰색 수영복을 입은 모아가 꽤 잘 어울리고 시원한 느낌이 난다. 캐릭터의 생김새는 애니메이션보다는 코믹스 쪽의 생김새를 더 닮은 것 같다. 한쪽 눈을 감은 것이 꽤 어색하다고 적어놓긴 했지만, 각도에 따라서 꽤 귀여워 보이는 각도도 있다. 케로로 중사라는 작품을 꽤나 좋아해서, 이런 시리즈는 풀셋으로 다 모아주고 싶지만 피규어의 질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