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9)
이야기 (33)
식도락 (11)
구암뿌루와 (20)
전자오락 (29)
죨리매니아 (4)
활동그림들 (13)
노래 (33)
아무튼 문장을 쓴다 (5)
멀리 나들이 (9)
열어보고 싶은 대가.. (16)
펌질 혹은 바톤 (26)
폐기문서함 (0)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Total :
+ Today :
+ Yesterday :
  

 

 

 

[릴레이] 아가씨 문답
+   [펌질 혹은 바톤]   |  2006. 2. 10. 11:17  

존슨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시키면 시키는데로 잘 하는 나는야 순둥이~~

01. 간지소녀(아가씨)를 좋아하시나요?

...근데 저 간지가 소위 [간지가 좔좔 흐른다]의 그 간지? 만약 그렇다면... 이쁜이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

02. 소녀(아가씨)의 어떤 면이 당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나요?

간지를 제외한 아가씨의 어떤면이냐면... 한매타자교사의 명언, 상냥함이지요.

03. 어떤 소녀(아가씨)를 가장 좋아하세요? 배경이나 소품, 표정같은것을 설명해주세요!

졸라 많은데 문득 떠오르는 거라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어딘가의 조용한 언덕 나무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안경을 쓴 아가씨. 사실 침대에서 저 안경을 살풋 귀찮다는 듯이 벗어 머리맡 혹은 곁의 테이블에 올리고 머리를 흔들어 머리채를 풀어내리는 나신의 아가씨도 결코 싫어하지는 않는다. 진짜다.

04. 소녀(아가씨)의 몸에서 매력 포인트는 어디?

육체의 부분이라면 주저없이 수밀도. 아니라면 바스트. 그것도 안된다면 가슴. 하지만 역시 진짜 두근거리게 하는 매력이라면 눈일까? 사실 외모를 보고 마음이 동한 적은 그다지 없는 듯. 상냥한 분위기를 풍기는 누님이라면.. 으음..

05. 마른 몸이 좋으세요, 글래머가 좋으세요?

취향으로 말하자면 글래머. 건강미 넘치는 타입이 좋다... 라곤 하지만 말랐다고 해서 결코 싫어하거나 하진 않는...건 아닌 듯.. 아, 씨... 뭐 이렇게 모호한겨? 하나만 정하라면 역시 글래머.

06. 어떤 성격의 소녀(아가씨)가 좋으세요?

성격이란 걸 하나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좋고 싫음이 분명하지만 싫어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관용을 베풀 줄 아는 성격이라면 좋겠다.

07. 똑똑한 소녀(아가씨)와 섹시한 소녀(아가씨)중 선택해야 한다면?

이게 대극에 위치한 성향인 건가? 똑똑한 아가씨를 조교시켜 똑똑하고 섹시하게 만들면 되지. 만약 저 섹시한.. 이라는 말 속에 [섹시하지만 멍청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 절대적으로 똑똑한 쪽을.

08. 이쁘고 날 좋아하는 소녀(아가씨)와 안 이쁘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녀(아가씨)를 선택해야 한다면?

단언할 수 있지만, 둘 다 포기하는 쪽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다. 그래도 역시 한쪽만을 고르라면 후자쪽을 고르는 쪽이 나을 듯.

09. 처음 만난날 맘에 드는 간지소녀(아가씨)가 집에 가기 싫다고 한다면?

내가 솔로고 그 아가씨가 성인이라면 당연히 이타다키마스. 앞의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는다면 가면을 쓰고 신사도를 발휘. 속은 졸라 쓰리겠지만.

10. 간지소녀(아가씨)랑 같이 다닐때, 남자들이 힐끔힐끔 그녀를 쳐다본다면?

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부럽냐,응? 을 속으로 조낸 외치며 뿌듯해 할 듯. 만약 그녀가 미니스커트 혹은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고 있다면 나중에 졸라 싸울 듯. 그래, 나 속 좁다.

11. 이 바톤을 넘길 분들!!

사랑하는 아우 진, 친우 성민과 병규, 그리고 후배 경우 이상 4명

---------------------------------------------------------------------------------------------------------------

근데, 간지소녀라는 말이 대단히 맘에 안들고, 결국 이쁜이에 대한 설문보다 좋아하는 여성취향을 물어보는 설문이 아닌가. 쯧.


 
 
        

shikishen's Blog is powered by 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