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 주시고 갈궈주시고 선물 요구하신 수많은 분들 덕분에, 위도상으로 무척 높지만 경기도 고양시 보다 포근했던 홋카이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니 수요일이라, 일단 언젠가부터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것부터.
26118 스타-토라인 SE7EN
26117 Asrun Dream Gackt
26119 ETERNAL BLAZE 미즈키 나나
26116 Supernova Bump of Chicken
..이상 4곡이 업뎃 되었군요. 아는 곡은 각상의 아스런 드림과 범프의 수퍼노바인데, 수퍼노바는 홋카이도에서 동생녀석의 열창을 들었으므로 그다지 신기하지 않고(랄까, 최근의 범프 신곡은 왠지 당연히 들어오는 곡처럼 되어버린 느낌..) 각상 쪽은.. 으음.. 다음달에 콘서트 보러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셋리스트 나오면 공부 좀 해야할 듯한.. 이터널 블레이즈는 뭔지 모르겠지만 미즈키 나나라는 이름을 보니 애니송일 것 같군요. 세붕의 스타트 라인은.. 흐음. 왠지 좀 신기하네요. 아아.. 그나저나 여독도 풀고 여행기도 써야하고 망년회도 달려야하고 회사도 가야하고.. 휴가가 끝나니 할일이 많아져 버렸습니다. 근데 왜 안하던 경어를 쓰고 있는 걸까요? 아무튼,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