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일단 리스트부터..
26178 메자세포케몬마스타- Whiteberry
26079 에치젠스이카즈라 카도카와 히로시
26177 ふりむけば Janne Da Arc
지난 주 보다는 그래도 떠들어 볼만한 곡이... 음.. 이름만 알고 있는 노려라, 포켓몬마스터(직역인데, 사실 포켓몬 마스터를 목표로 하자! 정도가 어울린다고 보지만 너무 길어지고 느낌이 안 산다. 직역쪽도 맘에 들지는 않는다.)와 후리무케바. 포켓몬 쪽은 유명한 애니메이션 노래이니 한두번 지나치며 들어봤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아무래도 머릿속에 남아있지가 않다. 게임은 GB용 레드-그린 때부터 일판으로 이럭저럭 해오고는 있지만, 도무지 애니메이션은 지우가 삐깟쮸를 주력으로 데리고 돌아다니는게 아니면 느낌이 안온다. 그.. 한글판 우리는 모두친구~ [삐깟쮸~]가 아니면 왠지 포켓몬스터의 애니송이 아니랄까.. 그런 기분. 사실 애니도 전역 후 보지 않았다... 음.. 후리무케바의 경우, 알게모르게 국내에서도 폭넓은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는 잔다르크의 곡으로, 인기투표에서 올라온 곡이라고 한다. 어떤곡인지 전혀 몰라서 어떻다는 평가를 내리기가 힘들다. 결국, 두 곡다 모른다는 이야긴데... 지난 주의 전혀 모르는 곡들의 처참함보다는 좀 나아서 이야기를 풀어본다. 두번째의 카도카와 히로시씨는 홍백에도 3번 정도 출장할 정도의 실력파 엔카가수라고 한다. 아무래도, 지난 몇년간 노래방에 젊은이들만을 위한 노래들만이 추가된 데 대한 엔카팬들의 압박이 시작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JPOP 동호인들이 더욱 늘어나서 일주일에 10곡씩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추가곡에 대한 욕구를 식힐 수 없겠지만, 최근 이치로 사태를 보면 그럴 일은 더욱 없을 것 같아서 착잡하다. 근데 엔카도 추가되는 마당에 B'z 앨범곡이나 우루후루즈 곡들 좀 추가해 주면 안될까? 다음주에는 좀 아는 곡이 올라왔으면... 개인적으론 각상의 리뎀션이나 레미오로멘의 태양의 아래 정도면 좋을 텐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