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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프라모델 시리즈 6번 케로로 중사 버전 1.5
+   [구암뿌루와]   |  2006. 3. 28. 14:21  

케로로 프라모델 시리즈가 도로로를 끝으로 일단락 된 후, 꼬마 케로로와 케로로 1.5가 예상되어 있었는데, 예상보다 매우 빨리 케로로 1.5 버전이 발매되었다. 나름대로 잽싸게 입수한 후 데스티니 건담 이후 멈춰있던 프라질을 잠시 재개하였다...

1.5에서 주목할만한 파츠인 팔짱낀 손과 주저앉은(양반다리?) 다리. 옆의 프라박스는 스티커로 만들게 되어 있는 옵션 파츠.

별도로 들어있는 종이를 접어 스티커로 마감한 뒤 플라스틱 부품에 끼워 만드는 하리센.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만드는 부품이 좋다. 옛날 무사건담에 들어있던 깃발이라던가, 나이트 건담에 들어있던 망토라던가. 기존 버전과는 다른, 3번째 감은 눈 부품이 들어있고 케로로와 매우 잘 어울려서 보기 좋다.

프라모델 박스와 하리센을 쥐고 좋아하는 케로로.. 기존 버전에서는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 있던 눈동자를, 몰드를 파서 먹선을 긋는 것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눈동자의 스티커가 울어서 생기는 부자연스러움이 없어졌다. 또, 기존 버전은 가로줄의.. 좀 음흉한 눈이었는데 1.5에서는 >.< 같은 눈이 되어서 좋다.(개인적으론 이모티콘을 싫어한다.)

버전 1.5 최대의 특징인 플라잉보드. 기체 앞부분의 뿔은 당연히 샤아 전용... 대장기의 상징을 붙어있는 것.기대보다 볼륨이 크고 존재감이 있어 좋다. 스탠드 부속으로 전시하기도 좋고.

기존 버전과의 비교. 기존 버전의 매끈한 팔다리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조각조각 나누어져 있어도 여러가지 자세를 바꿔볼 수 있는 1.5버전도 매력적이다. 사실 교체식으로 놀라서 벌린 입도 재현할 수 있고 분노한 팔뚝도 들어있고 바나나 껍질도 들어있지만, 어차피 프라는 만들고 1시간이 지나면 거의 고정포즈로 전시만 하기 때문에 이정도로 끝. 엔화가 내려가서 풍부한 볼륨업이 되어 있음에도 기존 버전과 큰 가격차이가 없다는 것도 무척이나 메리트. 프라모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킷으로 프라모델을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이 기세를 몰아서 기로로, 쿠루루, 타마마, 도로로에 가루루 소대까지 발매해 주면 참 좋겠지만.. 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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