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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20문 20답(2004년)
+   [활동그림들]   |  2005. 7. 12. 18:04  
이글루라는 블로그 사이트 안에서 제법 유행하는 듯한 건담 20문 20답.

AyakO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음.

01. 가장 먼저 접해본 애니메이션은 무엇입니까?
: 중3시절 연합고사를 마치고 교실에서 놀다가 우연히 본 샤아의 역습.

02. 지금까지 접해본 애니메이션은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 건담, 제타, 더블제타, 샤아의 역습, F-91, 빅토리, 08소대, 83, 80, 갓, 윙, X, 턴에이, 시드, 데스티니(더 있나?)..

03. 최고라 생각하는 애니메이션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하나는 못 고르겠고... 지금은 턴에이와 더블제타, 샤아의 역습의 3개를. 턴에이는 정말 재미있다는 말 외에 더 할 말이 없고, 더블제타는 유년기의 추억이 듬뿍 어려있기 때문에. 샤아의 역습은 항상 눈물을 머금고 보는걸 보면..

04. 최악이라 생각하는 애니메이션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08소대. 개념상실 소대장과 여편네 신세망치는 이야기 따위 좋아할까 보냐.. 그 외엔 다 좋다. 작금에 와서는 윙도 갓도 다 나름대로 괜찮아 보이더라.

05. 건담관련 게임을 플레이 해보신적이 있습니까?
: 물으나 마나...

05-1. 지금까지 접해본 게임은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 가챠폰전사4 - 뉴타입 스토리, 가챠폰전사5, 기동전사 제타건담(이상 패미컴, 세가마크3), SD건담X, SD건담 GX, SD건담 GNEXT,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빅토리 건담, 기동무투전 갓 건담, 신기동전기 윙건담, 제너레이션 시리즈 약간(이상 수패미), 기동전사 건담 외선 블루 데스티니 3부작, 기동전사 제타건담 2부작,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 시리즈(이상 세가새턴),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ver.2.0, 기동전사 건담 퍼팩트 원 이어 워, 건담 더 배틀 마스터, 건담 더 배틀 마스터2, 건담 배틀 어설트, 기동전사 제타 건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SD건담 G 센추리, 신 SD전국전 기동무자전기, SD건담 지 제너레이션, SD건담 지 제너레이션 F, 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 지온의 계보, 인베이더 계열 건담 슈팅게임(타이틀이 기억이... 이상 플레이 스테이션), 기동전사 건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이상 드림캐스트),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 해후의 우주, 기동전사 건담전기, 기동전사 건담SEED - 끝없는 내일로, SD건담 지 제너레이션 네오, 지오닉 프론트(이상 PS2), 기동전사 건담 - 전사들의 궤적(이상 게임큐브)... 써놓고 보니까 '기동전사 건담'이라는 글자만 빼도 리스트가 팍 줄듯... 이 모든 것을 결코 퍼펙트하게 클리어 한 것은 아님. 클리어 한 것도 있고, 포기한 것도 있고, 집어 던진 것도 꽤 있다...

05-2. 최고라 생각하는 게임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가챠폰전사4 - 뉴타입 스토리. 3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스테이지가 존재했고, 그 스테이지의 밸런스가 실로 절묘했다. 뉴타입이고 나발이고 콜로니 레이저 앞에선 무용 지물이었다는 진리 또한 명백하고, 당시 정말 접할 길이 없던 SD건담 월드의 재현에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 캠페인 모드의 충실함도 빼 놓을 수 없다. 기나긴 캠페인 끝의 엔딩이 주었던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05-3. 최악이라 생각하는 게임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뭐.. 건담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에서 뭐든지 좋게 봐주고 싶지만.. 그래도 꼽으라면 새턴판 제타건담 1부. 중력의 무시무시함과, MK-2의 처절함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었다. 뭐.. 반다이가 게임 괜찮게 만든게 언제부터겠냐만서도..

05-4. 게임에 대해 생각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무사건담 관련 게임 좀 멋지게 만들어 낼 생각 없나? 건담 포스 말고... 액션을 만들거면 건담전기나 해후의 우주 만큼의 퀄리티만 유지해 주고, 더블제타 관련 게임 좀 만들어 주었으면.

06. 건프라나 피규어에 관심이 있습니까?
: 물으나 마나..

06-1. 현재 소장중이거나 구입한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것들 입니까?
: 이걸 어떻게 다 적나..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건프라는 거의 다 구매해 본 경험이 있고, 반다이제도 제법. 일단 각 시리즈의 주역들은 하나씩 다 사준다. 맘에 들면 악역이건 자코던 사준다. SD 가샤퐁과 건프라도 제법 되고.. 제작능력이 필요한 피규어는 패스.

06-2. 구입해서 가장 만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아카데미의 더블제타 건담 1/100 스케일. 완전 변형에, 당시 최고의 킷이었음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저것만 두번인가 샀었다...

06-3. 구입해서 가장 실망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한두개겠나만서도.. 그래도 꼽으라면 아카데미제 1/100 스케일 제타건담. 그 미친듯 허약한 다리와 초 오버스케일의 가슴장갑의 매력은 당시의 거금을 한순간에 날렸다는 묘한 쾌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06-4. 기회가 된다면, 꼭 구입해보고픈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HGUC 덴드로비움. 가격도 가격이고, 구입한다해도 전시해 둘 공간이 없다.

06-5. 건프라나 피규어에 대한 생각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HGUC 라인업이 보다 활발했으면 좋겠다...

07. 가장 좋아하는 남성 캐릭터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두 명. 신념의 군인, 시대착오의 라스트 사무라이 아나벨 가토와 봉사정신 투철의 최강 머슴 로랑 세아크. 전자는 정말 닮고 싶은 남성상이고(내가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후자는 내가 지향하는 연애 스타일을 보여주는 삶을 살다 간 인물이기에.(둘다 애니메이션 내용에 한정.)

08. 가장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에마 중위. 강하고, 신념을 가지고 있고, 이상적인 여성상이라고 생각. 그런 면에서는 마틸다 누님이나 키엘 하임도 괜찮다고 본다. 개인적인 취향만을 따진다면 최근 SEED의 마류 누님.

09. 가장 싫어하는 남성 캐릭터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역시 두명. 개념상실의 쏘가리 싫어 아마다와 코우 우라질. 전자는 말이 필요없는 무개념 쏘가리에 바보고, 후자는 남자망신에 목숨을 건 찌질이. 후자는 최근 조금은 불쌍하게 보이기도 한다. 기타를 꼽으라면 옴씨집안 옴고집 바스크 옴과 시드의 아즈라엘. 보는 이로 하여금 짜증나게 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10. 가장 싫어하는 여성 캐릭터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일단 스텐다드한 3인방 - 카테지나, 니나, 퀘스. 사실 카테지나는 그 결말이 실로 불행하기에 봐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니나는... 입에 올리기도 싫다. 니나라는 이름이 철권의 캐릭터와 이어지는 것도 기분 나쁘다. 퀘스....는, 첸에게 죽기는 했지만 첸을 죽인 결정적인 요인이 되므로 싫다.(뭔가 말이..) 기타 꼽으라면 어처구니 없이 변질되어 짝퉁 라라아로 둔갑하는 프레이 알스터와, 바람앞에 약한 갈대가 뭔지 보여주는 레코아 론드, 바가지 머리의 재래 리리나 피스크래프트 등이 있겠다...

11. 가장 좋아하는 MS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이건 참 시시각각 바뀌기는 하는데.. 일단 더블제타. 뉴와 턴에이도 대단히 마음에 든다. 턴에이의 경우는 볼 수록 맛이 나는 디자인이랄까... 뉴는... 말이 필요 없고, 더블제타는 그 육중함과 중후함, 그리고 역시 유년기의 환상이 남아 있기에... 그 외에는 워낙 로봇이라면 좋아하기 때문에 거의 다 좋아한다.

12. 가장 좋아하는 MA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노이에 질. 요즘은 가토 띄워주기와 가토 까대기 사이에 낑겨서 여러 모로 씹히고는 있는데, 생긴 것도 하는 짓도(이건 파일럿이지만..) 넘 멋지다. 걍 멋지다. 혹시 끼워준다면 연방 육군의 꽃 61식 전차도...

13. 가장 싫어하는 MS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그닥 싫어하는 놈은 없는 편인데.. 최근에는 건담SEED X아스트레이(혹은 MSV)에 등장하는 하이페리온. 설정과 일러스트와 CG는 괜찮은데, 건프라 버전이 너무 형편없다. 형편없기는 과거 건프라들도 지지않는 녀석들이 있지만, 최근 반다이의 실력을 감안할 때 하이페리온 이건 솔직히 너무 아니다. 그 외에는 나름대로 다들 괜찮다고 생각...

14. 가장 싫어하는 MA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압사라스. 기체 자체의 이유라기 보다 08소대가 싫어서. 그 외에 굳이 꼽으라면 엘메스. 생긴 것만 보면 절대 그렇게 강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노린 것일 수도)

15. 함장님은 남성과 여성중 어느쪽이 좋습니까?
: 남녀 차별하는 것 같지만.. 남성이 어울린다고 보지만, 역대 전적을 볼 때 연인을 구하려 함을 말아먹은 모 함장님은 남성이었고, 눈앞에서 연인이 산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복수극을 펼친 모 함장님을 비교해 볼 때 여성함장님도 나쁘지 않을듯... 그러고 보니 시드계열 함장님은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이구먼... 질문 외지만, 좋아하는 함장님은 83의 에이퍼 시냅스 함장님.

16. 샤아, 젝스 등... 이른바 가면 캐릭터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건 좀... 어느나라 군대가 그런걸 허가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라이딘의 샤킨이 샤아로 둔갑하고, 그게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현실이 좀....

17. 작품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커플을 만들어 본다면 누구누구입니까?
: 이런 방면엔 재주가 없어서 패스. 별로 괜찮아 보이지도 않는다.

18.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여러가지 의미로, '두사람의 손이 새빨갛게 불탄다, 사랑을 붙잡으라, 몸서리치며 외친다, 석, 파, 라부라부, 천경궈어어어어어언!!!' 감동적이라거나 어쩌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실로 '기'억'에'남'는'다'. 그 외에는 턴에이 에필로그에서 소시에가 외치는 '으아아아아'(너무 박복하다...). 뭐.. 명대사야 워낙에 많으니 패스.

19. 건담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나름대로 목숨 걸고 있는 로봇물. 건담을 통해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이야기도 나눴고, 충분히 재미있었다. 여러가지로. 앞으로도 재밌을 거라 기대 중..

20. 수고하셨습니다, 이 설문에 대한 감상을 한마디 ^^ (원 출처-->noto.egloos.com)
...설문이었습니까?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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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트랙백 신고를 해야겠지만, 워낙 나온지 오래된 것을 옮긴 거라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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